[아르바이트 후기] 키즈카페인가 맘스 주점인가?
키즈카페 아르바이트를 했다. 하루만에 카페에서 50만원을 쓰는 엄마들을 만났다. 새로운 세상이었다. 키즈 카페의 업무는 식당+ 카페 + 아이들 신경쓰기 + 청소 로 이루어져 있다. 청소는 정말 중요하다.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서도 중요하지만 먼지 한톨에도 맘카페에 글을 올리는 엄마들이 있기 때문이다. 창틀, 식탁, 장난감, 트렘폴린, 매트, 바닥, 기타 등등 닦을 수 있는 것은 다 닦는다. 또한 카페인만큼 음료제조에도 능숙해야 한다. 아메리카노, 카페모카, 카페라떼, 마끼야또, 그외 기타... 식사도 가능하다. 돈까스, 불고기, 오므라이스, 감자튀김, 해물떡볶이.. 주방장이 만들어서 내어놓으면 서빙을 하면 된다. 가격은 사악하다. 아이들이 놀이를 이용하는 가격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보통 크기 돈까스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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