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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 주는 것들

속초 카페추천 할리스 속초 엑스포점 할리스커피 속초 엑스포점 할리스 커피에 다녀왔습니다. ‘속초까지 가서 체인점 카페는 별로지 않는가?’ 라는 생각을 날려버려 준 카페였습니다. 체인점의 좋은 점이 무엇일까요? 어딜 가든지 규격화 된 맛이겠지요. 커피맛은 어땠을까요?할리스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늘 마셨던 그 맛있는 커피, 그 맛이었습니다. 일단 커피 맛은 기본이고 그 다음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무엇입니까? 바로 분위기입니다. 속초 할리스를 추천하는 이유는 분위기 있는 공간 구성 때문입니다. 이곳은 3층으로 된 단독 건물 한 채가 할리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전면에 커다랗게 할리스 커피라는 이름을 써놨는데 굉장히 느낌 있습니다. 타공판 같은 느낌으로 창문 쪽 외벽을 꾸민 것이 모던한 느낌을 주네요. 할리스는 빨간색이 주는.. 더보기
알레르기성 비염 유칼립투스 아로마 오일로 날려버리자 비염인들 계십니까? 항히스타민제를 달고 사시는 분들께 유칼립투스 아로마 오일로 치료해보자고 권해봅니다. 유칼립투스 아로마 오일! 저도 처음 들어봤습니다. 과연 효과가 있을 것인지에 대해 확신이 서지 않아 여러 가지 자료들 찾아본 후에 구매해서 해보기로 결정했습니다. ‘비염’ 없는 사람은 모를 이 고통, 죽을병은 아니지만 삶의 질을 떨어뜨려 무엇에도 집중할 수 없게 되는 아주 짜증 나는 질환입니다. 심할 때엔 정말 1분도 안되어서 재채기가 나오고 콧물이 나옵니다. 병원에 가라고요? 소용없습니다. 주는 약 먹으면 그 때 뿐이거든요. 주는 약은 언제나 그랬듯이 항히스타민제일 것이 불 보듯 뻔합니다. 비염! 계절의 변화를 코로 느끼게 되는 질환이지요. 기상청이 따로 없습니다. 제 코가 봄이라면 봄인 것이고 가을.. 더보기
5000원으로 반찬 3가지 만들기 동네에 괜찮은 마트가 없어서 장을 보게 되면 차를 끌고 대형마트를 가곤합니다. 물건들은 괜찮은데 가격이 어찌나 사악한지요. 상추 한묶음에 2,500원이라니 말이 됩니까? 결국 손이 떨려서 못샀습니다. 가난한 주머니 사정으로 인해 아주 저렴한 것들만 골라 사게 되었는데요. 만족스럽습니다. 이마트에 가게 되면 신선도가 좀 떨어지는 제품들을 한쪽에 따로 빼놓는데 괜찮은 것들이 꽤 많습니다. 새송이도 2봉지에 3천원짜리를 2천원에 살 수 있었습니다. 새송이 버섯 2천원, 두부 1,200원, 콩나물 1,800원 (포인트 차감 포함) 이렇게 재료들을 샀습니다. 이제 이것들로 초간단 반찬을 만들어보겠습니다. 나만의 주방이 생기면 여러가지 요리를 많이 해보겠다고 꿈꿨었는데 그것은 돈 많은 사람들이나 할 수 있는 것임을.. 더보기
이마트 스테인레스 후라이팬 연마제 제거하기 그리고 척아이롤.. 프라이팬 다들 어떤 거 쓰시나요? 동네 마트에서 코팅 팬을 주로 썼었는데 코팅이 자주 벗겨지니깐 찝찝하더라고요. 프라이팬으로 나가는 돈도 아깝고 해서 무쇠 팬을 샀었습니다. 무쇠팬을 사게 되면 길들일 때만 가끔 기름을 써주면 되고 관리만 잘해주면 영원히 쓸 수 있다고 하길래 냉큼 샀었는데 관리가 쉽지 않았습니다. 관리 소홀로 녹이 생겨서 하루 날 잡고 녹을 벗기고 기름칠을 해야 할 예정입니다. 게으른 나에게 무쇠 팬은 역시나 어려운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결정한 것이 스테인리스 팬을 이용하는 것이었습니다.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종류가 엄청나게 많이 나오더라고요. 가격도 천차만별이라 고민이 됐었습니다. 정말로 몇만 원짜리부터 몇십만 원짜리까지 있어서 망설여졌습니다. 맘 카페의 정보를 빌려봐도 호불호가 심하게 .. 더보기
생수보단 보리차 집에서 어떤 물을 드시고 계신가요? 저는 보통 생수를 사다 먹습니다. 집 근처 마트에서 3만원 이상 물건을 사면 배달이 가능하기에 그 김에 생수를 구입합니다. 아주 편하지요. 정수기를 놓을 형편은 안되고 끓여먹으려니 귀찮으니 생수만큼 고마운 것도 없습니다. 저에게 있어 생수의 유일한 단점은 '플라스틱' 입니다. 생수 안에도 미세플라스틱이 있다는 보도를 접한 후 마시면서도 찝찝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또 하나는 하루에 1병씩 플라스틱 물병을 버리게 된다는 것이지요. 분리배출 봉투가 며칠만 지나면 꽉 차게 되는데 그 주범이 생수병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끓여서 식혀서 담아서 냉장고에 넣는 수고를 하지 않기 위해서 계속 생수를 사다마셨었는데요. 오늘 생수가 똑!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그럼에도 태풍을 뚫고.. 더보기
라면은 과연 몸에 안좋을까? 건강 관리에 엄격한 엄마 아래에서 자랐기에 인스턴트 식품을 다른 아이들에 비해 늦게 접했습니다. 소시지, 햄, 라면, 피자, 치킨을 초등학교 저학년까지는 거의 먹어본 기억이 없습니다. 가끔 놀러갔던 친구네 엄마가 라면을 끓여주셨을 때 그 맛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이렇게 맛있는 것을 엄마는 왜 주지 않는가! "엄마~라면 먹고 싶어." "몸에 안 좋은 걸 왜 먹으려고 하니 안돼." 이렇게 맛있는 음식이 몸에 안좋다니! 믿을 수가 없다. 청소년이 되고 라면을 좋아하시는 아버지 덕에 새로 나온 신제품들은 모조리 먹어볼 수 있었습니다. 많은 청소년들이 그렇듯이 라면을 밥먹듯이 먹으며 자랐습니다. 이 세상에 이보다 더 대단한 발명품은 없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말이지요. 어른이 되고 좋은 거 많이 먹고 다녀서 그.. 더보기
결혼관계와 상담 1. 결혼관계의 강화와 결혼 위기 상담 & 가족관계의 강화와 상담 과거에는 부부싸움을 하다가 도무지 잘잘못이 가려지지 않아 목사님께 전화를 걸어서 목사님이 부부싸움 현장까지 달려가야 했다는 부흥사들의 우스갯소리가 사실일 수도 있었겠지만 요즘 현대의 부부문제는 부부 내에서만 이야기가 되고 누군가의 도움을 받기보다는 그 이전에 이혼이라는 극단적인 방법으로 해결을 하려드는 것으로 보인다. 과거의 양가부모들을 모시고 사는 경우 부부싸움 안에 집안의 어른이 개입하여 중재하거나 남존여비사상으로 여성이 일방적으로 참고 속앓이를 하며 결혼생활을 유지하였지만 오늘날의 부부는 중재해주거나 압박을 가해서 싸움을 종결시킬만한 존재와 함께 하지 않고 있고 목회자에게도 모든 사적인 생활을 나누려하지 않기 때문에 냉전을 유지하거나.. 더보기
중국에 대한 10년 전 평가 세계 인구의 4분의 1이 중국에 살고 있고 지난 30년간 빠른 속도로 경제성장을 이룬 중국을 미래의 강국이 될 것으로 보는 이들이 많다. 아시아 경제전문가인 일본의 와타나베 마리코(渡邊眞理子, 일본 아시아경제연구소 동아시아연구 그룹장)의 코멘트를 들어봐도 알 수 있다. "아시아 기업들은 상당 기간 세계 경제의 이노베이션 센터 노릇을 해왔고, 오늘의 약진세는 그 역량이 축적된 결과입니다. 아시아가 세계 경제의 진정한 중심이 될 것인지 여부는 중국 기업들의 향후 개혁 여부에 달려 있으며, 그 핵심 관건은 이노베이션 능력에 있습니다. 아시아는 1980년대부터 세계 경제의 한 중심이었는데 최근 중국의 약진과 함께 아시아 경제 규모가 커지면서 축적된 역량이 돋보이는 것입니다. 키워드는 중국입니다. 중국이 곧 국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