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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꿀팁

추천받은 아기띠 총정리해봤습니다.

추천받은 아기띠 총정리해봤습니다.

추천받은 아기띠들의 장, 단점을 정리해봤습니다.

아기를 키우게 되면 필요한 것이 뭐 이렇게도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다 사봤자 소용없다. 결국 쓰는 것만 쓰게 된다.”라는 조언들도 있지만 계속해서 새로 나오는 육아 아이템에 눈이 돌아가는 것도 어쩔 수 없는 사실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오늘 소개할 육아 아이템인 아기띠의 경우 아기를 키우는 가정에는 선택사항이 아니고 완전 필수사항이기 때문에 사기 전에 조금은 욕심을 갖고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기띠종류

1. 아기띠를 사는 데 유의해야 할 점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1) 아기띠는 주인공인 아기를 위한 것

아기띠를 사는 데 있어 가장 고려해야 할 점은 무엇일까요? 당연히 아기가 편해야겠죠. 아기가 어떤 자세로 안기게 되는지가 첫 번째 고려되어야 할 점입니다. 아기의 머리를 잘 받혀주고 엉덩이가 잘 앉혀지는지 봐야합니다. 또 하나는 아기 다리가 잘 벌려지고 편안한지를 봐야합니다. 아기 다리 넣는 곳에 아기 허벅지가 쓸리거나 하면 안 되겠죠?

 

아기 다리 모양은 대문자 M 자 형태를 이루도록 앉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아기의 양쪽 무릎이 엉덩이보다 위쪽에 위치하는 것이 고관절탈골과 오다리를 막아준다고 하네요.

 

아기의 다리가 오다리가 되면 성장발육에도 나쁜 영향을 미치고 외관상으로 볼 때도 안좋아지겠죠. 고관절탈골의 경우는 좋지 않은 자세가 반복됨으로 인해 아기의 체중이 다리에 과하게 실리게 되어 일어난다고 합니다.

 

(2) 아기띠는 또한 부모를 위한 것

아기띠를 사는 데 있어 또 고려해야 할 것은 당연히 아기띠를 매고 있게 될 부모를 고려해야겠죠? 요즘은 육아를 하는 아빠도 많이 늘고 있는 추세이기에 엄마와 아빠 모두가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아기띠를 구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빠와 함께 맬 것을 고려한다면 아기띠의 크기를 고려해야 하겠죠? 너무 작아서 버클이 끼워지지 않을 수도 있으니깐요.

 

 

 

사실 그에 앞서 엄마에게 잘 맞는지도 먼저 확인해야하는 항목입니다. 허리와 어깨에 많이 무리를 주지는 않는지, 맸을 때 편안한지, 무겁지는 않는지를 따져봐야 합니다. 작동 방법도 꼼꼼히 따져보셔야 합니다. 혼자서 아기띠를 매고 벗는 것이 자유롭게 이루어지는지를 꼭 확인해보세요. 혼자 외출했을 때 버클을 못 채워서 낑낑댈 수 있으니깐요.

 

 

여자들은 아무래도 근육이 부족하기 때문에 아기띠를 해서 아기를 안고 있게 될 경우 무겁고 힘들 수 밖에 없습니다. 허리와 어깨에 무리가 안되는 아기띠는 없는 것 같습니다.

 

둘 중에 하나를 고르셔야 할 것 같습니다. 허리 아플래? 어깨 아플래?

아기띠는 어깨에 의지해서 아기를 안게 되는 형태와 허리힘을 써서 받혀주는 형태로 나뉘거든요. 여하튼 둘 중에 하나는 아플 겁니다.

 

 

3. 추천받은 아기띠 종류

추천받은 아기띠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엄마들이 특별히 많이 추천해준 것들만 추려봤습니다.

 

(1) 끌라미엘 원터치 스마트 캐리어 신생아 아기띠

아기띠 이름 말하다가 하루 다 가겠네요. 그냥 줄여서 끌라미엘 아기띠라고 하겠습니다.

끌라미엘 아기띠의 경우 잠그고 푸는 거 편해서 좋다는 의견들이 많았습니다. 다리쪽 폭이 조절이 되어서 좋고 원터치매쉬 제품으로 써봤더니 통풍이 잘되어서 열많은 아기들에게 딱이라는 평도 있었습니다. 크기도 남편이랑 쓰기에도 괜찮다는 의견들이 있었습니다.

 

 

아기띠사용시기
끌라미엘아기띠
끌라미엘아기띠
끌라미엘아기띠

또 하나는 특히 아기 재우고 눕힐 때 버클 딸깍 소리에 도로 깨서 난감할 때가 많았는데 버클이 자석으로 되어 있다보니 소리가 안나서 너무 좋다는 이야기들도 있었습니다.

 

 

끌라미엘아기띠
끌라미엘
끌라미엘

 

끌라미엘

 

단점도 있었습니다. 엄마마다 아기마다 다 경우가 다르기에 안 좋다는 의견이 없는 제품은 없었습니다. 아기띠가 무거워서 허리가 아프다는 분들이 꽤 있었고 딱 한번 어떻게 하다보니 버클이 풀러져서 놀란 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자석 버클 부분이 아기 얼굴이랑 비슷한 위치에 있는데 아기 얼굴이 닿으면서 얼굴이 빨갛게 되어서 사용이 꺼려진다는 엄마도 있었습니다.

 

 

(2) 베이비뵨 아기띠

혼자 착용이 쉽고 소재가 메쉬이다보니 열많은 아기와 엄마에게 좋은 것 같다는 의견들이 있었습니다. 포근한 느낌이 들어 좋고 디자인이 예뻐서 좋다는 의견도 많았네요. 혼자서 아기 데리고 병원 갈 때에 유용하다고 합니다.

베이비뵨
베이비뵨
베이비뵨

 

 

단점도 당연히 있죠. 어깨끈이 가슴을 양쪽 다 가리기 때문에 아기띠 한 채로 수유하는 건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아두셔야 합니다. 신생아가 쓰기에는 너무 크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아기 다리를 넣고 빼는 게 불편하다는 의견과 아기가 불편해 한다는 평도 있었습니다. 이건 정말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아무리 좋게 만들어져서 나와도 아기마다 다르게 느끼는 부분이니깐요.

 

베이비뵨
베이비뵨
베이비뵨

 

(3) 에르고 360 아기띠

 

 

에르고 360
에르고360
에르고360

에르고 아기띠는 어깨패드가 두꺼워서 편하고 안쪽에 찍찍이가 강력해서 좋다고 합니다. 신생아부터 가능하다고는 하지만 100일은 되어야 쓸 수 있을 것 같다고 해요. 포그내 쓰던 언니는 에르고 써보더니 몸에 더 착 붙는 느낌이 들어 좋다고 했습니다.

 

 

에르고360

 

단점은 어깨는 안아프지만 허리가 아프다는 점, 어떤 아기들의 경우 다리 넣고 빼는 부분에 허벅지가 쓸려서 빨개졌다네요.

 

 

4. 아기띠 구입하는 것 아직도 어렵다면?

솔직히 읽어봐도 다 그게 그거인 것 같고 써본 사람마다 말이 달라서 결정하기가 어렵지요? 그렇다고 다 살 수도 없고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베이비페어 참석하세요. 2019 베이비페어라고 검색하시면 지역별로 베이비페어 날짜가 나옵니다.

 

 

베이비페어 날짜를 놓쳤다면 넥스트맘 지점 가까운 곳 연락하셔서 제품 어떤 것들 있는지 물어보고 한번 써보세요.

그러나 솔직히 몇 번 써보고 좋은지 맞는 지 알 수가 없습니다. 가장 좋은 건 주변 선배 엄마들한테 중고 얻어서 써보는 것이지만 그럴 수가 없다면 맘카페 이용하셔서 중고제품들 싸게 나온 것들 몇일 써보는 것입니다. 새것 사서 바로 중고 만드는 것보다 나으니깐요.

 

 

아기띠 사는 것 정말 쉽지 않네요. 엄마한테도 아기한테도 잘 맞아야 하니깐 더 어려운 것 같습니다. 알려드린 베스트 제품들 찾아보시고 좋은 제품 잘 구입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