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기저귀 추천받은 순으로 비교해서 정리해봤습니다.
신생아기저귀 종류가 너무 많아서 뭘 써야 할지 모르시겠죠? 조리원에서 아기와 함께 집으로 오는 것 그 자체도 너무 정신없고 걱정이 되고 신경 쓰이는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닐 거라 생각합니다. 신생아기저귀라고 하면 아직까지는 들어본 것이 하기스 정도일 거예요. 그러나 신생아기저귀를 검색해보면 아시겠지만 종류가 어마어마하게 많이 나옵니다.
연약한 아기 피부에 좋은 제품, 그리고 내 주머니 사정을 고려했을 때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의 신생아기저귀를 찾고 계실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그에 앞서 아기 기저귀를 살 때 먼저 참고해야 하는 내용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신생아기저귀 구입 전 알아두면 좋은 것
(1) 신생아기저귀는 밴드형으로 구입하라.
기저귀를 구입하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정보 첫 번째는 밴드형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는 것입니다. 주변에 육아 선배들에게 한번 물어보시면 말해주시겠지만 아이가 뒤집고 기어 다니는 등 행동이 활발해지기 전까지는 밴드형이 편하고 좋습니다. 많이 움직이기 시작할 때부터 팬티형으로 갈아주면 됩니다.
(2) 한 번에 너무 많이 사지 마라.
아기가 생각보다 굉장히 빠른 속도로 자랍니다. 핫딜이나 공동구매의 유혹에 넘어가 한꺼번에 너무 많은 양을 사면 나중에 못쓰고 무료나눔터에 내놓게 됩니다. 몇 백장씩 살 필요 없습니다. 아기가 금방금방 크니깐 한꺼번에 너무 많이 사지 마세요.
(3) 자주자주 갈아줘야 한다.
아기가 태어나고 나니 모든지 최고의 것으로 해주고 싶은 마음이 드시죠? 기저귀도 최고의 품질로 해주고 싶은 것이 모든 엄마들의 마음일 겁니다. 그러나 기저귀는 자주자주 갈아줘야 하는 그야말로 엄청난 소모품입니다. 하루에 10장에서 15장까지 쓴다고 보시면 됩니다. 잠깐 채웠다가 젖으면 바로 새 것으로 갈아줘야 하니깐 그 부분을 염두하시기를 바랍니다. 하루에 10장 이상 버릴 제품을 너무 비싼 걸로 살 필요는 없다는 것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2. 신생아기저귀 추천받은 것들
기저귀 종류가 진짜 많더군요. 신생아기저귀 추천해달라는 글에 달린 엄마들의 댓글들을 확인하고 순위를 매겨봤습니다. 역시나 하기스가 압도적으로 1위였습니다. 그 외 나머지 제품들 이름을 소개하겠습니다. 나머지 것들도 많이들 쓰시는 것 같습니다. 나머지 제품들의 경우 하기스를 써보고 하기스가 안 맞는 경우 이것저것 쓰면서 기저귀 유목 생활을 하다가 정착한 제품들이었습니다. 하기스가 가장 대중적이지만 엄마들 이야기 들어보니 아기 엉덩이에 발진이 나거나 새는 일이 있는 것 같습니다.
추천받은 제품들 목록입니다.
하기스네이쳐메이드, 슈퍼대디 리얼소프트, 킨도, 나비잠, 리베로, 네츄럴블라썸, 모모래빗, 팸퍼스, 애플크럼비, 쿠잉, 네이처러브메레
이중에 많은 추천을 받은 순서대로 5가지만 비교해보려고 합니다. 나머지 제품들이 나빠서 4가지만 비교하는 것이 아니라 임의로 높은 순위의 5가지만 찾아본 것입니다.
3. 신생아기저귀 추천받은 것들을 자세히 알아봅시다.
(1) 하기스네이쳐메이드
하기스네이쳐메이드의 경우 자세히 알아볼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가장 많이들 쓰는 대중적인 제품이기 때문입니다. 대중적이라는 것은 무난하다는 것이겠죠? 다만 종종 발진이 나는 경우가 있었고 샐 때도 있다는 이야기들도 있었습니다.
20매짜리 체험팩을 팔고 있으니 20장만 먼저 사서 사용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틀 정도 쓸 수 있습니다.
가격은 3~4.5kg 나가는 신생아들을 위한 밴드형 1단계 기저귀가 64개에 12,390원입니다.
개당 193원 정도 되네요.
(2) 슈퍼대디 리얼 소프트
신생아기저귀로 슈퍼대디리얼소프트도 인기가 많았습니다. 윌리엄 기저귀, 벤틀리 기저귀라고도 불리더라고요. 찾아보니 윌리엄이랑 벤틀리가 광고를 하고 있었네요. 이름처럼 리얼 소프트해서 만족도가 높습니다. 아이 피부 닿는 면뿐만 아니라 겉면도 부드럽고 기저귀에 앞, 뒤가 쓰여있어서 편하다네요. 처음 들어본 브랜드였는데 많은 엄마들이 사용 중이었습니다. 가격대는 32매 들어있는 걸로 4개 묶음배송시킬 경우 개당 217원입니다.
(3) 킨도
킨도도 신생아기저귀로 유명합니다. 유럽 제품이라는 점에서 이미지가 좋더군요. 흡수력이 짱이라고 합니다. 다들 흡수가 빨라서 좋다고 했습니다. 흡수가 빨리 된다는 것은 아기 엉덩이를 뽀송하게 유지시켜준다는 것이고 발진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해준다는 말이겠죠?
앞서 말했듯이 킨도의 소재는 모두 유럽산입니다. 안감은 덴마크산, 체코산을 쓰고 흡수층은 스위스, 독일산입니다. 밴드 부분은 독일, 프랑스, 겉감은 이태리, 체코, 샘 방지막은 덴마크, 이태리산입니다. 소변줄 있어서 편하고요. 평이 좋습니다.
다만 흡수체 알갱이가 묻어 나오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아기 엉덩이에 알갱이들 붙어 있는 경우가 있어서 특별히 여자아이한테 쓰기에 찝찝하다는 의견들도 있었습니다. 50매에 10,420원에 팔고 있습니다. 개당 208원입니다. 5일 정도 쓸 수 있는 분량입니다.
(4) 나비잠
나비잠도 인기 많습니다. 검색 좀 해본 엄마라면 익숙한 이름이죠? 소변줄이 있어 초보 엄마, 아빠들에게 좋을 것 같습니다. 기저귀가 젖었는지 금방 알아챌 수 있게 색깔이 변하니깐요. 다만 나비잠도 종종 흡수체 알갱이가 아기 엉덩이에 묻어있는 경우가 있나 봅니다.
무해하다고는 하는데 만약에 그런 경우를 겪게 되면 찝찝해서 사용하기 꺼려지긴 할 것 같네요. 그래도 몸무게가 아주 가벼운 신생아의 경우에는 몸무게가 기저귀를 압박해서 알갱이가 밖으로 나오게 되는 경우는 별로 없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대부분은 잘 쓰고 있으니깐요. 가격은 200매짜리 매직 소프트 밴드형이 37,410원이니깐 개당 187원이네요.
(5) 리베로
추천받은 신생아기저귀 마지막으로 리베로를 소개합니다. 리베로는 스웨덴 브랜드입니다. 그 점에서 일단 이미지가 좋네요. 소변줄 있고 배꼽을 보호해주는 디자인이라 안심입니다. 다만 흡수체 알갱이 엉덩이에 묻었다는 경우가 꽤 많네요. 촉감이 다른 것에 비해 좀 뻣뻣하다고 합니다. 밴딩 부분이 쫀쫀해서 샐 위험이 없고요. 가격이 좀 비싼 편입니다.
7. 신생아기저귀 구입 전 꿀팁
‘써봄’이라는 사이트를 추천합니다. 소개한 웬만한 기저귀들 모두 체험할 수 있습니다. 최소 주문 단위가 3 매입니다. 미리 브랜드 몇 개 정하셔서 소량 주문해서 써보고 결정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완전 꿀팁이죠?
지금까지 추천받은 신생아기저귀 5가지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하기스가 가장 무난했고 나머지 제품들도 많이들 쓰는 인기 제품들이었는데 알갱이가 묻어나오는 경우들이 있어 좀 실망스러웠습니다. 5위권에 들지 않은 제품들 중에 좋은 평들이 있던 제품을 잠깐 언급하면서 글을 마치려고 합니다. 네츄럴블라썸 제품은 사용한 사람들마다 엄청 부드럽다고 칭찬했습니다. 모모래빗도 하기스 쓰다가 모모래빗 쓰면 하기스가 뻣뻣하게 느껴진다고 했었고요. 쿠잉은 흡수제가 국산이라 좋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케이맘의 경우 위메프에서 할인을 자주해서 가성비가 좋고 부드럽다고 하네요.
리베로 쓰던 사람 중에는 애플크럼비로 갈아탄 엄마들도 꽤 됐습니다.
기저귀 하나 고르기 너무 힘들죠? 위에 소개한 꿀팁대로 소량 주문해서 체험해보고 아기에게 잘 맞는 기저귀 구입하시기를 바랍니다. 엄마들 모두 화이팅!
'일상이 주는 것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임산부 혜택 총정리해드릴게요. (0) | 2019.10.29 |
|---|---|
| 강원도 고성맛집 현지인 추천 (0) | 2019.10.28 |
| 지루성피부염 저만의 관리방법 소개합니다. (0) | 2019.10.26 |
| 강원도 고성카페 테일 완전추천합니다. (0) | 2019.10.25 |
| 임신준비 완벽정리 해드릴게요. (0) | 2019.10.2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