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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 주는 것들

층간소음방지매트 구입 전에 꼼꼼히 따져보자.

층간소음방지매트 잘 알아보고 구입하시면 좋겠습니다.

 

요즘 자주 논란이 되는 환경호르몬 문제는 없는지 층간소음방지매트로서의 그 효과가 확실한지를 따져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층간소음방지매트들을 이미 사용해본 사람들의 의견과 상품별 설명들을 정리해봤습니다.

 

1. 층간소음의 심각성

층간소음방지매트를 알아보시는 분들은 이미 층간소음의 심각성을 잘 알고 계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랫집에서 불편을 호소하셨거나 아니면 윗집에서 심하게 당한 경험으로 ‘나는 아랫집에 피해주지 말아야겠다.’라는 생각을 하고 대책을 세우시려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층간소음 방지재

 

사실 대책은 정부와 업자들이 세워야 하는 것인데 개인들이 층간소음방지매트까지 설치해가면서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것이 답답하게 느껴집니다.

 

 

최근에도 큰 사건이 있었습니다. 지난 5일에 인천에서 이 문제로 이웃에게 흉기를 휘두른 일이 있었고, 8월에 전북에서는 위층 사람을 흉기로 찌른 일도 있었습니다. 왜 이 문제를 해결해주지 않느냐고 경비원을 폭행하여 죽인 일도 있었고요. 한 두건이 아닙니다. TV 뉴스에서 소개하지 않은 수많은 사건들이 있습니다.

 

 

2015년부터 2019년 8월까지 신고 된 민원이 10만 6967건이라고 합니다.

제가 꾹 참고 신고를 안 해서 그렇지 신고했으면 10만 6968건이 될 뻔했군요.

그 중에서도 소음원인의 1위는 아이들이 뛰는 소리 또는 발걸음 소리입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우리 윗집에 사는 아이가 최선을 다해 뛰고 있습니다. 

돌고래 소리를 내면서 난리가 났네요.

 

층간소음 해결방법

 

 

전에 살던 집도 너무 뛰어서 메시지를 남긴 적이 있었습니다.

이에 ‘죄송합니다. 우리아이가 중학생이라서’라는 황당한 답을 들었었습니다.

중학생도 뛰더군요. 뭐, 이런 아이일 수도 있겠지요.

 

층간소음 방지재

 

 

그 집이 이사 가고 다른 집이 이사 왔습니다.

오시자마자 대역죄인의 표정으로 프리미엄 딱지가 붙은 과일상자를 들고 오셨습니다.

아이들이 너무 뛰어서 죄송하다고 아이가 둘인데 둘 다 유치원에 다니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일찍 재우겠다며 양해를 구하시더군요.

 

층간소음 뇌물

 

 

참 좋은 이웃을 만났다고 생각했는데 그 날 이후부터 그 아이들은 자유롭게 우리집 천장을 키즈카페 삼아 야밤에도 신나게 뛰었습니다. 받아먹은 것이 있어 차마 말도 못하고 이를 갈았었습니다. 전략에 당한 느낌이었습니다.

층간소음방지매트를 검색하셔서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께 정말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복 받으실 겁니다.

저도 열심히 돈 모아놓고 있습니다. 아이가 생긴다면, 그리고 그 때에도 내가 아파트에 살고 있다면 저는 반드시 설치할 것입니다.

 

 

 

층간소음으로 인한 고통을 그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입니다.

층간소음방지매트가 필요 없이도 모두가 안락하게 살 수 있도록 아파트를 짓도록 하는 건축법이 강화되길 바라며

본격적으로 제품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 층간소음방지매트 시공과 구입 설치

1) 시공

살고 계신 곳이 내 집이고, 아이가 온 집안을 휘젓고 다녀도 안심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다면 시공을 추천해드립니다. 업체에서 시공할 경우와 단순히 구매에서 설치하는 경우, 두 가지 모두 장단점이 있습니다.

많은 업체들이 있습니다.

 

층간소음방지매트 시공

 

(1) 시공의 장점

① 발이 닿는 모든 공간에 설치함으로써 층간소음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다.

② 시공 할 경우 업체에서 정확하게 집 크기에 맞춰 바닥에 설치해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틈새에 먼지가 낄까 걱정할 필요가 없어집니다.

③ 그러므로 청소가 용이하다.

 

 

층간소음해결

 

(2) 시공의 단점

① 이사를 자주 간다거나 내 집이 아닐 경우 설치하는데 곤란할 수 있다.

② 보일러를 틀어도 이전만큼은 따뜻해지지 않는다.

③ 비싸다.

 

층간소음 매트

 

 

 

 

시공을 한 엄마들이 추천해준 업체는 제로블럭, 봄봄매트, 베베앙이었습니다. 베베앙의 경우 삼둥이매트로 유명하다고 하더군요. 시공비는 업체마다 천차만별이라고 합니다. 30평 좀 안 되는 집을 시공한다고 쳤을 때 300만원 정도를 부르는 곳이 있었고 삼둥이매트의 경우 시공비, 매트비 포함해서 120 얼마정도 들었다고도 했습니다.

 

 

2) 구매해서 직접 설치하기

엄마들이 파크론을 제일 많이 추천했습니다.

그 다음으로 비몰, 꼬망세를 추천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층간소음 매트 후기

 

(1) 구매해서 설치할 경우의 장점

① 시공보다 저렴하다.

② 매트를 들춰내고 바닥 청소 할 수 있다.

 

(2) 구매해서 설치할 경우의 단점

① 먼지가 낀다.

② 아이가 매트 밖에서 뛰는 건 해결해 줄 수가 없다.

 

층간소음방지

 

층간소음방지매트를 구매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첫 번째로 소음을 잘 잡아줘야 한다.

두 번째로 환경호르몬이 없어야 한다.

세 번째로 가벼워야 한다.

세 번째는 제 마음대로 정해봤습니다.

무거우면 청소를 하기 쉽지 않고 청소를 안 하게 되면 매트에서 냄새가 난다는 이야기들이 많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3. 층간소음방지매트 비교해봤습니다.

층간소음방지매트를 추천해달라는 글에 달린 댓글 중에 가장 많이 언급되었던 매트부터 소개하겠습니다.

 

(1) 파크론 매트

두께는 1.8cm, 어린이제품 안전 특별법을 모두 통과했다고 합니다.

생활방수에 강하고 바닥에 밀착이 잘됩니다.

210x140 사이즈짜리매트를 2장에 398,000원에 팔고 있습니다.

디자인도 깔끔하고 톤도 예쁘다고 지금 쓰고 있었는데 윗집 아이가 또 뛰네요.

그만해라 진짜.

두께가 좀 아쉬운 감이 있습니다.

좋다는 분들은 많은데 아랫집 이야기는 안들어본 상황인지라 두께가 살짝 염려됩니다.

 

 

 

 

(2) 비몰 매트

공정 중에 유해물질관리 공정을 추가했고 어린이 제품 안전 특별법 통과한 제품입니다.

두께는 4cm, 이 제품 역시 생활방수에 강합니다.

사이즈는 4종류인데 가장 큰 5단짜리 사이즈가 250x140입니다.

2장에 255,000원에 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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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꼬망세 매트

어린 아기 있는 집에 가면 많이 있었던 매트가 이 매트였나 봅니다.

두께는 4cm, 아기들을 위한 업체다 보니 라돈 및 환경호르몬 등에서 안전합니다.

아기들을 위한 것이기도 층간소음방지매트로서의 기능도 잘 갖추고 있습니다.

사이즈는 3가지입니다.

가장 큰 사이즈가 280x140 짜리인데  1장에 146,9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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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받은 층간소음방지매트들을 비교해봤습니다.

3가지 제품 모두 안전성에서는 합격점을 받은 제품들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쓰고 있는 데에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겠지요.

두께는 비몰, 꼬망세가 동일하게 4cm입니다. 살짝 무게감이 있는 걸 감안하셔야 합니다.

파크론의 경우 1.8cm라서 청소할 때 가볍게 치울 수 있어 좋겠네요.

 

 

 

주문하시고 설치하셨을 때 조심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아이가 마음껏 뛰어놀게 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층간소음방지매트를 깔았으니 이제 아래층에 아무소리도 안나겠지? 라는 생각은 오산입니다.

어느 정도 감소가 되는 것이지 완벽하게 방음을 시켜주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마음껏 뛸 수 있는 집은 1층이거나 단독주택 외에는 없습니다.

실제로 설치하고 아래층에서 찾아오는 일이 줄었으나 아이가 심하게 뛰어놀게 되면 아래층에서 연락이 왔다는 분들이 있었습니다.

 

층간소음재

 

 

층간소음 저감 효과이지 완벽 방음이 아닙니다. 고려하시길 바랍니다.

아기 키우는 집 모두 층간소음방지매트 설치해서 윗집 아랫집 모두 행복하게 삽시다.